가족극으로 감동을 준 ‘건전지 아빠’에 이어 엄마 이야기가 시작된다.
NHN링크는 가족뮤지컬 ‘건전지 엄마’를 제작해 2027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건전지 엄마’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은 전승배·강인숙 작가의 작품을 무대로 옮긴 가족뮤지컬이다. 지난해 초연한 뒤 올해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진 ‘건전지 아빠’의 두 번째 이야기다. ‘건전지 아빠’는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로 티켓링크 관객 평점 만점을 기록했다.
원작 ‘건전지 엄마’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돼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친숙하다. 어린이집 선생님인 동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 곁을 지키는 엄마의 용기와 사랑을 그린다.
공연은 현실의 일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건전지 세계를 한 무대에 펼쳐 보인다.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정서에 다채로운 무대 효과와 음악을 더할 예정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엄마들에게 응원과 위로도 건넨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선화 NHN링크 부장은 “‘건전지 엄마’는 ‘건전지 아빠’의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의 일상을 지키는 용감한 엄마들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라며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부모는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초연에 참여할 배우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배역은 동구 엄마와 건전지 엄마를 비롯해 동구와 여러 역할을 소화할 멀티 배우 등 전 배역이다. 서류는 8월 5일부터 16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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