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정후, 장타 날린 것 무색하게 만든 치명적 수비 실수로 패배 빌미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날 홈런 2방을 터뜨린 기세를 이어 두 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지만 팀 패배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날리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에서 0.305(394타수 120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하며 살아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일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9회말 에세키엘 듀란의 타구의 낙구지점을 놓치는 실수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알링턴=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5일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9회말 에세키엘 듀란의 타구의 낙구지점을 놓치는 실수로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알링턴=AP연합뉴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뒤진 3회초에 안타를 생산했다. 1사에서 텍사스 좌완 선발 매켄지 고어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좌중간 2루타로 연결했다. 다만 이정후는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나머지 타석에선 범타에 그쳤다. 특히 마지막 타석이 특히 아쉬웠다.

 

샌프란시스코는 2-4로 패색이 짙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득점해 4-4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1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타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정후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텍사스 좌완 불펜 제이컵 라츠의 3구째 바깥쪽 직구를 때려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맞은 9회말 이정후의 결정적인 수비 실수가 나왔다. 이정후는 2사 1, 2루 위기에서 에세키엘 듀란의 평범한 타구가 날아왔지만 낙구 지점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결국 이정후가 눈앞에서 공을 놓치면서 듀란의 타구는 끝내기 안타가 됐고 샌프란시스코는 4-5로 석패했다.


오피니언

포토

하지원, 나이 잊은 독보적 비주얼
  • 하지원, 나이 잊은 독보적 비주얼
  • 김시아 '따뜻한 눈빛'
  • 장원영
  • 정은채 '완벽한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