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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檢 개혁 완수·1인1표제 당원주권 정당 실현”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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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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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의사 공천 반영 룰 조기 확정
정치 신인들의 진입 장벽 낮춰야
반명 없어… 대통령 성공이 당의 성공
“우리 당은 개혁할 때 국민들께 사랑을 받았고 선거에 승리했습니다. 개혁과제를 시작한 제가 누구보다 더 개혁과제를 잘 완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후보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 중 “검찰개혁과 당원주권 1인 1표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남정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후보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 중 “검찰개혁과 당원주권 1인 1표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남정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후보는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위원 연임’에 도전한 이유로 검찰개혁과 1인 1표제 등 당원주권주의를 포함한 ‘개혁과제 완수’를 꼽았다. 지난 1월 최고위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지도부에 입성한 그는 이번 전당대회 후보군 가운데 가장 늦게 출마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8명이 진출하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형사소송법은 억울한 피해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방법으로 발전해 온 법”이라며 “피해자가 수사와 재판 절차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더욱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주요 공약은.

“확실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당원 주권 정당을 실현하겠다. 1인 1표제를 정착시키고 중앙당 주요 사업예산 일부를 권리당원이 직접 결정하는 당원 참여 예산제를 도입하겠다. 청년 정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원외 지역위원회에 대한 중앙당 지원도 확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민생 분야 과제는.

“이재명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당내 특별위원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법안을 신속하게 입법화하겠다. 검찰개혁뿐 아니라 민생개혁도 결국 불편한 제도를 고치는 일이다.”

-검찰개혁에 점수를 준다면.

“검찰이 독점하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했으니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 다만 검찰의 수사권이 없어지면 수사예산과 수사인력, 수사조직과 포렌식 조직도 함께 조정돼야 한다. 시행 과정의 문제점은 신속하게 입법으로 보완하겠다.”

-차기 지도부의 총선 원칙은.

“대원칙은 1인 1표제다.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공천이 돼야 한다. 지도부가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지를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당원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하고 청년과 여성,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도 낮춰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정청래 후보 지지 이유는.

“2년 동안 함께 일하며 개혁에 안일한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개혁의 진정성과 당원을 향한 마음을 믿는다. 말과 행동이 달랐던 적이 없고 당이 어려울 때 책임을 피하지 않았다.”

-‘명청대전’에 대해선.

“민주당의 실패를 바라는 이간질 프레임이다. 우리 당에 반명은 없다.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도 성공하고 총선과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정청래 후보도 대통령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2026.07.30 남정탁 기자

-‘신천지 개입설’에 대해선.

“전당대회라는 축제의 장에 ‘신천지’라는 오물을 투척했다. 두 차례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지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근거가 없다면 엄중하게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많은 당원이 상처를 받은 만큼 책임지는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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