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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 임영웅까지… 올 하반기 ‘고양콘’ 대형공연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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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하늘 기자 2sk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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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빅뱅과 임영웅의 대형 콘서트를 앞두고 안전·교통·관광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양시는 오는 6일 ‘2026년 하반기 대형공연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열고 공연 분야별 지원 방안을 점검한다. 민선 9기 들어서 첫 회의다.

 

2026 빅뱅 월드투어 포스터 이미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 빅뱅 월드투어 포스터 이미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하반기에는 K팝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 IN GOYANG’과 임영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 2’가 각각 8월과 9월 고양에서 열린다.

 

두 공연 모두 대규모 국내외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공연장 안팎의 안전관리와 교통 혼잡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과 소방, 한국철도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기관별로 관람객 동선과 인파 관리, 대중교통 운영, 불법 노점 단속, 공연장 주변 환경 정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 임영웅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물고기뮤직 제공
2026 임영웅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물고기뮤직 제공

시는 공연을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국내외 관람객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공연 연계 관광 콘텐츠와 도시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줄곧 대형 콘서트 개최를 해온 고양시는 앞선 행정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문화도시로서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 운영 경험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의 성공을 넘어 관광과 소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고양시가 세계가 찾는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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