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시티 등 세계적인 명문팀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전날 전세기를 타고 2024년 이후 2년 만에 방한했다.
이번 투어는 제주, 뮌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함께 추진 중인 'R&G(Red&Gold Football)'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늦게 마친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개별 훈련이 필요한 자말 무시알라와 알폰소 데이비스 등은 불참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대거 동행했다.
김민재는 물론 마누엘 노이어, 요나탄 타, 요주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등 슈퍼스타들이 제주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벤치를 달궜던 김민재는 한국에서 치르는 프리시즌을 통해 주전 재도약을 노린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향한 기대감도 크다.
5일 오후 8시엔 맨시티 대 팀 K리그, 9일 오후 8시엔 맨시티 대 아틀레티코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맨시티도 엘링 홀란과 로드리가 제외됐지만, 루이지 돈나룸마, 요슈코 그바르디올, 필 포든, 앙투안 세메뇨 등 걸출한 선수들이 함께한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작별하고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과 새판을 짜고 있으며, 한국 투어는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이강인을 영입해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2031년 6월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단 레전드 출신인 프랑스 미드필더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맨시티와 격돌할 팀 K리그도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정정용 감독(전북), 정경호 코치(강원), 연맹 기술위원회(TSG)의 협의를 거쳐 K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승우(전북), 기성용(포항), 이동경(울산), 이기혁(강원), 김문환(대전) 등 각 팀 간판스타가 맨시티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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