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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대 AI책임관에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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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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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할 초대 인공지능책임관(CAIO)에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지정했다.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서울시 제공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서울시 제공

시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 직무대리를 서울시 CAIO로 지정하고 이를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직무대리는 앞으로 서울시의 AI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시정 전반의 AI 도입·활용을 총괄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 산하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여해 국가 AI 정책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정부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는 장관급 기관의 차관급 공무원이나 광역자치단체의 부지사·부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국가 AI 대전환’과 ‘AI 3대 강국’ 달성을 뒷받침할 정부 회의체로서 부처 간 AI·데이터 규제 이슈 공유, 효과적인 AI 사업 기획, 예산 편성 및 관리 지원, 범부처 협력 사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가 수립·결정하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등 국가 AI 정책과 각 부처 정책·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이고 논의 결과를 보고한다.

 

시는 AI를 미래 핵심 과제로 보고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첫날 첫 정책으로 ‘청년 AI 사다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청년 누구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생성형 AI를 쓸 수 있도록 이용권과 학습공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청년 생활권에는 AI 특화 작업공간인 ‘서울 AI라운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담겼다.

 

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제실 산하 첨단산업과를 AI전략산업과로 바꾸는 등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AI 기본법에 따라 서울시 CAIO를 지정해 시의 AI 정책 수립과 시정 전반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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