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연합훈련 중 미군이 띄운 정찰 무인기를 우리 군이 미확인 비행체로 오인해 격추할 뻔한 일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간에 소통이 있었고 우리 측이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미군 드론 오인 사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소통이라거나 군 기강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미국 측과 우리 사이에 소통이 있어 우리가 인지하고 있었던 사안이라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우리 실무진 선에서 보고를 못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 데 대해선 위 실장은 “그건 파악을 해봐야하는데, 어디까지 보고가 되는 게 적절한 것인지도 한 번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양측 간에 인지하고 있으면 공조하고 협의·협조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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