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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동남아서 통했다”…깨끗한나라, 맞춤형 생리대로 동남아 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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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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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소비환경 고려한 프리미엄 생리대 전략 전개

깨끗한나라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국가별 소비환경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국내 판매 제품을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현지 기후와 소비 트렌드, 유통 환경 등 현지 소비환경을 반영한 제품 운영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여성용품 브랜드 ‘순수한면’을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깨끗한 나라 제공
사진=깨끗한 나라 제공

제품 구성은 현지 소비 패턴에 맞춰 최적화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제품 가격뿐 아니라 부피에 따라 물류비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세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은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는 ‘유기농 생리대’ 검색 키워드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품 평균 평점 역시 5점 만점에 4.9점을 유지하는 등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기능성 라인업인 쿨링 생리대 ‘디어스킨 에어쿨링’도 현지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출시 초기 대비 판매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국가별 기후와 소비문화, 유통 특성을 반영한 제품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별 소비자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각 국가의 소비환경과 생활방식에 맞는 제품과 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국가별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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