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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ready started”…조성진·BTS 뷔, 서로 찍어준 피아노 연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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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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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한 피아노 연주 영상을 통해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즈 스탠더드 명곡 ‘미스티(Misty)’를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조성진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피아노 앞에 앉아 ‘미스티’를 연주하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리창에 비친 장면에는 뷔가 조성진의 쇼팽 ‘발라드 4번’ 연주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뷔 인스타그램 캡처
뷔 인스타그램 캡처

뷔는 영상과 함께 “It’s already started”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는 조성진이 과거 마스터클래스에서 남긴 “We don‘t start this, it‘s already started”라는 말에서 가져온 표현이다. 첫 음을 연주하기 전부터 연주자의 호흡과 긴장감, 공간의 공기까지 이미 음악의 일부라는 철학을 담은 문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성진도 같은 문구와 함께 쇼팽 ‘발라드 4번’을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서로의 게시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뷔는 오래 전부터 조성진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혀왔다. 2019년 라이브 방송에서는 “조성진 영상을 자주 본다. 기회가 되면 공연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근에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지난 4월 ‘아리랑 투어’ 고양 공연에서는 “피아노 선생님을 찾고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조성진의 리사이틀을 관람했으며, 7월에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함께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조성진은 뷔의 전역 축하 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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