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폭염으로 인한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결점 운항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하계 합동 항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항공기 이동지역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이동에 필요한 공항 운영의 핵심시설(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 등)을 포함하는 구역을 말한다.
공사는 매년 성수기마다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통해 협력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날 열린 올해 하계 성수기 캠페인에는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항공사 및 조업사 등 유관 업체의 안전관리자 약 40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항공기 이동지역 내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위주로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방치 장비와 이물질 제거, 정비불량 단속, 안전 운전 위반사항 단속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위해 제1·2여객터미널 이동지역에 ‘찾아가는 안전 쉼터’ 커피차를 배치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혹서기 폭염 속 근로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사기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항공기 운항이 몰리는 성수기에 폭염까지 더해져 현장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현장 에서 묵묵히 공항의 안전을 책임지는 근로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직원과 여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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