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후 가수 선미와 ‘워터밤’ 무대에서 다시 만났다.
워터밤은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이거지! 다시 만났다! 워터밤 선미와 차현승 무대 고화질로 함께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서 선미의 댄서로 등장한 차현승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차현승은 선미를 들어 올리는 고난도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공연 직후 공개된 영상에는 “복귀 축하드려요”, “건강한 모습이라 반갑다”, “두 사람의 무대를 다시 보게 돼 감동이다” 등 응원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선미와 함께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차현승은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백혈병 투병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당시 그는 지난해 6월 응급실로 이송된 뒤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12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투병 생활이 막을 내렸다”며 완치 소식을 전했다.
이후 회복 과정을 거쳐 활동을 재개한 그는 이번 ‘워터밤’ 무대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차현승은 선미의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 무대와 2018년 ‘워터밤’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피지컬: 100’, Mnet ‘비 엠비셔스’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최근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수진과 수진: 내 남편을 뺏어봐’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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