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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포천시, 양수발전소 이주대책에 합의… 조속한 보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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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승주 기자 joo4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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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관련 포천시, 수몰예정지역 이주대상 주민 28명과 이주대책에 합의했다.

 

한수원은 포천시, 주민 등과 3자 협의체를 꾸려 지난해 4월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이주대책을 논의한 끝에 이 같은 최종 결실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제공
경주에 위치한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제공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공모에 따라 포천시의 신청과 후보지 심사로 유치가 결정됐다. 이어 2023년 예정구역고시, 지난해 발전소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인정돼 현지 토자 보상이 진행 중이다. 현재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이주대책 합의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점동 주민이주대책위원장은 “오랫동안 살았던 정든 마을을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협조하는 마음으로 합의했다”며 “수몰 이주민은 물론 인접 주변 마을에도 적절한 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판호 포천양수건설소장은 “큰 불편을 감수하며 이주대책을 수용해준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준 포천시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이주 주거지 마련에 불편 없도록 조속히 보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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