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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회 앵커위원회 개최…“대학이 부산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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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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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체계 강화를 위해 부산시 앵커위원회를 열고 대학별 2년 차 사업계획과 주요 국책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재수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시 앵커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앞줄 가운데)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2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회 부산시 앵커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앞줄 가운데)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상공계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2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회 부산시 앵커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앵커위원회는 지역 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 대학, 산업계, 교육청, 지역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로 재정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1341억원 규모로 시작된 부산형 앵커사업의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대학별 2년 차 수정사업계획과 교육부의 1차 연도 성과평가를 위한 연차점검 보고서를 심의했다.

 

시는 지난 4~6월 자체평가를 통해 대학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보완사항과 과제 재구조화를 반영한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달 말 연차점검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음달 현장평가를 거쳐 9월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사업성과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총 4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차등 배분되며, 부산지역 대학의 2차 연도 사업비도 10월 최종 확정된다.

 

시는 정부의 정책 개편에 맞춰 학생과 인재 중심의 부산형 앵커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동남권 성장엔진과 연계한 계약학과 확대 등 우수 사업에 집중 투자해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역 대학의 성장이 해양수도 부산을 앞당기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앵커 체계는 대학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부산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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