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경찰서는 음식점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흉기를 들고 업주를 뒤쫓아가며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재물손괴, 업무방해)로 중국 국적(중국 동포)의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오산시 궐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의자를 던지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식점에는 다른 손님들도 있었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난동을 이어가다가 업주인 40대 남성 B씨가 외부로 도망치자 흉기를 든 채 수십 초간 추격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코드 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돈을 빌려주지 않는 데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한 달여 전에도 오산시 소재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현직 감사위원 구속](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22/128/20260722526015.jpg
)
![[세계포럼] 성장정책으로 회귀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68.jpg
)
![[세계타워] 트럼프·인판티노의 ‘위험한 콜라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1/128/20260401521787.jpg
)
![[한국에살며] 한국의 ‘셀프서비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7/22/128/20260722525838.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