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시간40여분, 발생한 지 나흘 만에 큰불이 완전히 꺼진 쿠팡의 인천 서해구 물류센터 인근 또 다른 물류센터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확산되지는 않았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쯤 제물포구 항동7가 쿠팡 15물류센터의 6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냉동창고에서 사용 중이던 고소작업대 일부가 탔다. 당국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소화기로 진압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냉동창고 렌탈 밑에서 불이 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가 이뤄졌다”는 물류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소작업대에 장착된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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