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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원, 울릉문화원과 손잡고 향토문화 교류 등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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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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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문화원과 경북 울릉문화원이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향토문화 교류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달성문화원은 최근 울릉문화원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남 내륙의 중심 문화권인 달성군과 동해의 섬 문화권을 대표하는 울릉군이 만나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 자산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문화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문화원 제공
지난 14일 문화교류 활성화를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문화원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문화원 제공

양 기관은 문화∙예술 행사, 학술교류, 향토문화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내륙 문화와 해양 문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학술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양 문화원은 향후 각 지역의 고유한 향토 사료를 공동 조사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방문, 공연∙전시를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역 문화 분권과 로컬 문화 전성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문화원이 문화예술 행사와 학술교류, 향토문화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는 뜻깊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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