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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폼 커머스로 TV 홈쇼핑과 상생 [희망기업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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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미래 키우고, 환경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만든다

 

각 기업의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하고 있다. 전국 유통망과 기술, 교육 경험, 문화 콘텐츠, 공급망 관리 능력 등 각 기업이 축적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방식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두드러진다.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청년에게 인공지능(AI)과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 청소년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인재 경쟁력으로 키우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환경 분야에선 재생에너지 전환이 본격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협력사, 공공기관이 자원순환과 해양 정화에 함께 참여하는 활동도 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본업과 분리된 부수적인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B tv 핫딜의 한 장면 캡처. SK브로드밴드 제공
B tv 핫딜의 한 장면 캡처.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선보인 TV 기반 쇼트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60억원, 판매량 27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tv핫딜은 SK브로드밴드가 홈쇼핑업계와 상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선보인 서비스다. B tv채널 41번에서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 쇼트폼 영상으로 소개하고, 고객은 리모컨으로 상품을 탐색한 뒤 전화로 주문하거나 모바일 링크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TV홈쇼핑의 신뢰성과 모바일 쇼트폼 커머스의 속도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최근 어려움을 겪는 홈쇼핑 업계와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핫딜에 참여하는 홈쇼핑사에서 중개수수료도 받지 않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B tv플랫폼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 중소 협력사 입장에서 재고 소진과 신규 고객 확보, 상품 경쟁력 검증 등의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사측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자는 약 80만명에 달하며, 참여 홈쇼핑사는 출시 초기 5개사에서 현재 10사로 늘었다.

홈쇼핑 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기존 홈쇼핑 방송은 한정된 편성 시간 내에 하나의 상품을 길게 소개하는 방식이라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실험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Btv핫딜은 1분 내외 쇼트폼 영상으로 여러 상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중소 협력사의 시즌성 상품과 재고 상품, 신규 테스트 상품을 선보이기 적합하다.

앞으로 AI 기반 고객 분석과 타깃 고도화를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측은 “홈쇼핑사가 잘돼야 유료방송 플랫폼과 중소 협력사까지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유료방송과 홈쇼핑 사업자가 동참해 생태계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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