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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광진구 선관위 사무국장 소환…43일만에 첫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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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직무유기 혐의…'외유성 출장' 중앙선관위 사흘째 압수수색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22일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합수본은 이날 광진구 선관위 사무국장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9일 합수본이 출범한 지 43일 만에 이뤄진 첫 피의자 조사다.

광진구는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달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 5개 자치구(송파·강남·서초·광진·동작구) 중 한 곳이다.

합수본은 지난달 11일 이들 지역 선관위와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서울시선관위를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중앙선관위 노태악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각 지역 선관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10여명을 피의자로 적시했다.

합수본은 A씨가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인지한 시점과 이후 대응 과정 전반에서 관리 부실이나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합수본은 노 전 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 출장과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중앙선관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날에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던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를 조사하면서 "중앙선관위에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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