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보행동선이 예술 공간과 연결되는 ‘문턱 없는 미술관 콘셉트’를 선보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대상을 받은 서울시립서서울미술관을 비롯해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20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상 완공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시립서서울미술관(금천구 독산동)은 미술관 내부로 일상적인 보행 동선을 끌어들여 지역 주민과 경계 없이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높은 설계 완성도를 공간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개방형 공간과 친환경 통합설계로 사용자 중심의 업무환경을 선보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와 건축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아트센터 림’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한 학생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한국 건축의 고유성을 도시·사회적 관점으로 확장한 ‘두 경계 사이_한양도성의 복원과 활용’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오피스 코어를 도시의 공공 인프라로 재해석한 ‘Shared Core, Shared City’와 새로운 도시 주거 시스템을 제안한 ‘Aero-Module’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리는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을 받는다. 수상작은 9월부터 한 달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전시된다.
수상작과 서울건축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9월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건축이 지닌 매력과 주거 공간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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