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글을 반복해 올린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2일 협박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이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30분쯤 자신의 SNS 계정에 ‘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5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게시 당일 오전 9시30분쯤 ‘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은 이를 혜화경찰서로 배당했고, 혜화서는 인터넷주소(IP), SNS 계정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해 이틀 만인 8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치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글을 작성했다”며 “실제로 실행할 의사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협박성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 행위다.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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