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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 “이재명 당대표와 한 몸이던 지도부 모습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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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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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시절 민주당 최고위
尹 폭주에 누구도 흐트러짐 없어
李정부 성공 뒷받침할 지도부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용 최고위원 예비후보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일 때 ‘한 몸’이었던 당 지도부가 “그립다”며 8·17 전당대회가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를 선출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 최고위원 예비후보. 김 후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김용 최고위원 예비후보. 김 후보 페이스북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당대표, 김병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민석·전현희·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 지도부가 한 몸처럼 움직이던 때, 윤석열 정권의 폭주 앞에서 누구 하나 흐트러짐 없이 맞섰던 그 지도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야당이었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강했다”고 회상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가 만들 지도부는 그때를 능가해야 한다”며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뛰는 지도부, 모든 기준은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도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라치는 패거리 정치에는 미래가 없다”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최고위원회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제가 그 선봉에 서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분신’에 빗댈 만큼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 후보는 경기 성남시의원, 경기도 대변인을 지내며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 대통령이 20대 대선 패배 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거쳐 당대표가 된 뒤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경기권 지역구 출마를 희망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김 후보의 최고위원직 도전은 ‘정청래 지도부’ 체제에서 어색해진 것으로 평가받는 당·청 관계를 ‘회복’하고, 친명(친이재명)계 주도의 당 지도부 구성을 통해 이재명정부의 국정운영을 국회에서 지원하려는 차원이다. 당내에선 김 후보가 김민석 당대표 예비후보와 나란히 지도부에 입성해 친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시각이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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