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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음악가들, 프랑스 리모주 ‘1001 노트 페스티벌’ 무대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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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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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자매도시 초청…최유경·장희순·양효선 바이올리니스트 참가
82인조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개·폐막 무대 올라 현지 관객 호평
성수석 시장 “지역 예술가 글로벌 시야 확장과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모델”

경기 이천시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프랑스의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리모주시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축제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1001 노트 페스티벌(1001 Notes Festival)’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참가자들. 이천시 제공
‘1001 노트 페스티벌(1001 Notes Festival)’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참가자들. 이천시 제공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열린 ‘2026 프랑스 리모주 국제음악워크숍 및 1001 노트 페스티벌(1001 Notes Festival)’에서 시 대표 음악가 3명이 오케스트라 협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번 교류는 이천시의 교류 지원 사업 공모를 거쳐 성사됐다. 한국음악협회 이천시지부 관현악분과장인 최유경 바이올리니스트를 비롯해 장희순·양효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시 대표로 참여했다.

 

‘1001 노트 페스티벌’은 2005년 시작된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축제다. 세계적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와 오케스트라 협연이 어우러지는 음악 행사다.

 

이번 방문은 리모주시 측의 초청과 기욤 게랭 현 리모주 시장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 이천시의 음악가들은 리모주 오페라하우스에서 현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춘 뒤, 지난 15일 개막 공연과 19일 폐막 공연에서 82명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천시 음악가들이 공연 이후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 음악가들이 공연 이후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들은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연주를 선보여 프랑스 관객과 음악계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끌어냈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국제 음악 교류는 지역 예술가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모델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다각적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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