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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팬티형 생리대도 성능 차이… 흡수력·착용감 제품별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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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온라인뉴스 기자 hibou51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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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7개 브랜드 제품 비교시험
역류량·착용감·가격 제품별 차이 확인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의 흡수성능과 착용감이 제품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사용 경험이 많은 7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역류량·흡수시간·치수 맞음새 등에서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확인됐으며 개당 가격은 최대 2배 차이를 보였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비교대상 제품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비교대상 제품들. 한국소비자원

조사 대상은 내츄럴코튼, 리버티, 순수한면, 쏘피, 템포, 라엘, 좋은느낌 제품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질량과 강도 등 기본 품질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검출되지 않았다.

 

생리혈이 피부에 다시 묻어나는 정도를 의미하는 역류량은 좋은느낌(무표백100% 유기농순면커버 입는 오버나이트)이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생리대가 생리혈을 완전히 흡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흡수시간은 내츄럴코튼 제품이 가장 빨랐고, 라엘 제품은 20초 이상 걸려 가장 오래 걸렸다.

 

20∼40대 여성 소비자 110명이 착용한 결과 치수 맞음새는 리버티와 라엘 제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착용감은 라엘 제품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생리대 내부 습도는 내츄럴코튼, 순수한면, 쏘피, 라엘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낮아 쾌적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일부 제품은 '무독성(Toxic free)'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및 온라인 상품정보를 확인한 결과, 내츄럴코튼, 라엘, 리버티 제품이 ‘무독성’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문구를 표시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해당 업체들은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관련 문구를 삭제했다.

 

개당 가격은 리버티 제품이 58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쏘피 제품이 116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배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원은 “일회용 팬티형 생리대는 치수 맞음새, 크기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체형과 권장 치수, 흡수성능, 가격을 비교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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