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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서 입점까지… K패션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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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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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플랫폼 ‘넥스트랩’ 론칭
베트남 하노이점 첫 거점 활용
2026년 日 등서 5개 브랜드 지원

롯데백화점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Next Lab)’을 선보였다. 해외에서 팝업스토어(반짝 매장)를 열고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정식 입점까지 이어주는 게 핵심이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선보인 ‘넥스트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마련된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마련된 K패션 해외 진출 플랫폼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넥스트랩은 해외 유통업체와 손잡고 K패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후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현지 직영 점포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거점은 베트남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라이크 하노이’다. 롯데백화점은 K패션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을 첫 진출지로 선택했다. 참여 브랜드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무센트’다. 무센트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베트남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볼캡과 가방, 티셔츠 등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무센트를 시작으로 세터, 노매뉴얼 등 연말까지 총 5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내년에는 베트남과 일본에 K패션 브랜드를 상시 판매하는 ‘롯데백화점 넥스트랩’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혁 롯데백화점 넥스트콘텐츠랩 1팀장은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진 K패션 브랜드는 많지만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시장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롯데백화점이 유망 K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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