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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취약 계층 여름나기’ 12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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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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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대응 예산 20.4% 확대
29만2000여명·복지시설 2450곳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염과 폭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열매가 전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가 전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는 취약 계층의 여름철 생활 안정을 위해 총 125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4억3000만원보다 21억2000만원(20.4%)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 29만2000여명, 사회복지시설 2450여 곳이다. 지원은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이뤄진다.

 

사랑의열매는 올해 모두 140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냉감 이불과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비롯해 전기요금 등 냉방비 지원, 여름철 생필품과 보양식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랑의열매가 부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가 부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이와 함께 장마철 침수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장애인의 여가·문화 활동을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후 위기와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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