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대학원생 5명 브라질 상레오폴두 세종학당 파견
항공료·체재비 지원…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참여
배재대 한국어학당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원 양성 기관에 선정됐다.
배재대는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배재대 한국어학당은 앞으로 한국어 예비교원 선발과 국내 사전교육, 해외 세종학당 파견 및 실습 등에 나선다.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학부생 4명과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학생 1명은 예비교원에 선발됐다. 예비교원은 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브라질 상레오폴두 세종학당에 예비교원으로 파견돼 수업 기술과 한국문화 알리기에 들어간다. 예비교원에겐 왕복 항공권과 활동비, 체재비, 비자발급, 보험료 등 일체 소요비용과 안전한 현지 생활,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배재대 한국어학당은 2000년대 초부터 알제리 알제, 짐바브웨 무타레,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중국 텐진, 브라질 상레오폴두 등 5개국에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상레오폴두 세종학당은 2012년부터 유니시노스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면서 연간 4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세종학당은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세계 89개국에 27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엔 배재대를 포함 5곳이 지정됐다.
심혜령 배재대 한국어학당장은 “세계에서 한국어를 공식 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2770여곳에 달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는 약 23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배재대 한국어학당이 재능 있는 한국어 예비교원 양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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