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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남편 김태근 “여배우 만나려면 섬세해야” 연애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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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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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의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남편 김태근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편의점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의 가족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야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식사 중 제작진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태근은 “4대4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윤진이가 연기 활동으로 바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보자고 했고, 3~4개월 정도 계속 연락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진이는 당시 상황애 대해 “남편 번호도 몰랐고 SNS 친구 정도였다”며 “내가 맛집 사진을 올리면 ‘거기보다 더 맛있는 곳을 안다’는 식으로 댓글을 남겼다. 그래서 ‘이 사람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근은 이후 윤진이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 윤진이는 호기심을 갖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그는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보자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정장을 입고 와인까지 준비해 왔다”며 “귀공자 같은 느낌이었고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윤진이는 남편의 세심한 배려가 호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다 주고, 세 번째 만남에서는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와인과 치즈, 과일은 물론 음악까지 준비해 놨다”며 “그때부터 이 사람의 매력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윤진이는 “회식이나 배우들과 술자리가 있을 때 남편이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경호원처럼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배우들과도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근은 “처음에는 업계를 잘 몰랐지만 아내와 함께 자리를 하다 보니 주변 배우들과 친해졌다”며 “그렇게 경쟁자를 없앤 셈”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근은 여배우와의 연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조언을 전했다. 그는 “섬세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자신감 있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스시 맛있는 곳을 안다’는 식으로 허세만 부렸다면 잘되지 않았을 것 같다. 서로 편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김태근과 결혼했으며,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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