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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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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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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예비특보 발표 해역.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고수온 예비특보 발표 해역.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6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경보 상향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서산 ▲전남 함평 ▲전남 해남 ▲전남 보성 ▲여수 신월 ▲경남 남해 ▲서제주 등 서·남해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예비특보는 지난해(7월3일)보다 11일 늦게 발표됐다. 이는 장마전선이 정체되면서 강수량이 늘어 예년보다 수온 상승이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점검 및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재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지방정부와 함께 양식장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조기 출하, 사육밀도 조절, 대응장비 점검 등을 통해 양식수산물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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