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축구 종가의 힘… 멕시코 ‘안방 불패’ 철벽 뚫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관련이슈 월드컵

입력 : 수정 :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잉글랜드, 벨링엄 멀티골·케인 PK 쐐기골
후반 수적 열세 이겨내고 3연속 8강 진출
멕시코, 본선 11경기 만에 아스테카 첫 패배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선수 퇴장의 불리함을 딛고 월드컵 8강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벨링엄의 2골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멕시코의 추격을 3-2로 뿌리쳤다. 후반 초반 자렐 콴사(레버쿠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 멕시코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결과다.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60년 만의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자국에서 열린 1970년과 1986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인 멕시코는 멕시코 축구의 성지이자 아스테카 경기장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본선 11경기 만에 첫 패배(8승2무1패)를 맛보며 퇴장하게 됐다.

환상의 콤비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오른쪽)이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멕시코시티=AP연합뉴스
환상의 콤비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오른쪽)이 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멕시코시티=AP연합뉴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벨링엄이었다. 멕시코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던 상황에서 맞은 전반 36분 역습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벨링엄은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당황한 멕시코가 전열을 정비하지 못한 2분 뒤 잉글랜드는 다시 상대 공을 가로채 역습에 나섰고 이번엔 케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벨링엄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멕시코가 전반 42분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선 가운데 후반 9분 잉글랜드 오른쪽 수비수 콴사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요동쳤다. 하지만 쫓기던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상대 골키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차 넣으며 3-1로 달아났다. 케인의 이번 대회 6호골.

 

멕시코도 후반 24분 케인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가 넣어 한 골 차로 추격했고 이후 맹공을 펼쳤다. 추가시간이 11분이나 주어졌으나 멕시코의 총공세를 육탄 방어로 막아낸 잉글랜드의 골문은 더는 열리지 않았다.


오피니언

포토

장원영, 침대 위에 여신이 내려왔네…빛나는 미모
  • 장원영, 침대 위에 여신이 내려왔네…빛나는 미모
  • ‘있지’ 유나, 빛나는 미모
  • 판빙빙, 14억분의 1 미모…판타스틱하게 빛난 '대륙의 여신'
  • 에스파 카리나, 흠결 없는 도자기 피부…'여신 강림'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