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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곶감·생강…’ 완주 농특산물로 빚은 전통주 12종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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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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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와인·증류주 등 시제품 공개
8월 2차 평가 후 ‘상품화’ 추진

전북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12종을 개발해 상품화에 나선다.

전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완주 전통주 시제품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주류를 시음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완주 전통주 시제품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주류를 시음하고 있다. 완주군 제공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 전통주 시제품 평가회’를 열고 딸기와 생강, 고구마, 복숭아, 감초, 곶감, 포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탁주와 와인, 증류주, 리큐르 등 모두 12종을 공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5월 진행한 ‘완주군 전통주 제품 개발 및 조직화 교육’을 통해 완주군 공동체인 품목농업인연구회와 완주곶감연합회, 구이가공센터 교육생 15명이 직접 연구·개발한 시제품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중적인 탁주는 물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와인, 그리고 현대적 경향을 반영한 고품질 증류주와 리큐르 등 다채로운 주류가 지역 농산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도 완성도가 높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군은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보완한 뒤 다음 달 2차 시음회를 열어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화 여부를 최종 검토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주만의 특색을 담은 전통주 시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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