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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3층 건물 석축 일부 무너져 주민 대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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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층 건물을 떠받든 석축 일부가 무너져 내려 건물 내부 주민들이 대피했다.

4일 오전 9시 58분께 제주 서귀포자치경찰대 인근 3층 건물 하단 석축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석축 일부 무너진 제주 서귀포시 한 건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석축 일부 무너진 제주 서귀포시 한 건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서귀포시와 119 소방 당국, 경찰, 자치경찰 등은 건물 안에 있던 5세대 7명을 대피시킨 후 해당 건물 주변에 안전통제실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붕괴 구간은 길이 5m, 높이 3m 규모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해당 건물이 노후화된 가운데 최근 많은 장맛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석축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붕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함께 건물 지지 석축과 건물 전반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 "대피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원인 조사와 안전성 평가, 복구를 서둘러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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