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일 퇴임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굳건하게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저는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오늘 국무총리직을 떠나 당과 국회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해 7월 임명돼 1년간 총리직을 수행했다.
퇴임사에서도 이 대통령을 수 차례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참으로 큰 은혜를 입었다”면서 공직자들을 향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더 치열하게 헌신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전심전력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뛰고 계신 이 대통령을 굳건하게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 생명과 약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 생각한다”며 “제가 메고 있는 양 무늬의 국무총리실 넥타이에는 가운데 한 마리 양의 자리가 비어있다. 회복과 성장과 도약의 과정에서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말고 살피고 챙기자는 다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며 퇴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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