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파트 공용공간 민원 지속 증가… ‘흡연 흔적’ 갈등 가장 커

입력 :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민원 1위 ‘흡연 흔적’, 공간별로는 ‘세대 내부 유입’ 피해 가장 많아
공동주택 세대 내부로 유입되는 담배 연기와 악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생활·환경 민원 중 ‘세대 내부 유입’ 관련 민원이 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미나이로 생성한 AI이미지
공동주택 세대 내부로 유입되는 담배 연기와 악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아파트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생활·환경 민원 중 ‘세대 내부 유입’ 관련 민원이 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미나이로 생성한 AI이미지

 

아파트 복도와 주차장 등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환경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동주택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발표한 ‘아파트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5월) 공용공간 내 생활·환경 민원 건수는 매달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접수된 생활·환경 민원은 전체 민원의 약 14%를 차지했다. 1월 650건이던 관련 민원은 5월 1200여 건으로 늘어나며 5개월간 75% 이상 증가했다. 총 민원 건수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과 달리, 생활·환경 관련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생활·환경 민원의 원인으로는 ‘흡연 흔적’이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쓰레기 방치 및 분리수거’(23%), 반려견 배설물 등 ‘오물’(20%), ‘공공시설 오염 및 청소 미흡’(17%)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공간별로는 냄새나 벌레 등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세대 내부 유입’ 관련 민원이 33%로 가장 많았다. 주차장 관련 민원은 12%, 현관·로비에서 발생한 민원은 10%를 기록했다.

 

아파트아이는 민원 패턴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공용공간에 쓰레기나 물건을 방치하는 ‘방치형’, 위층에서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떨어뜨리는 ‘투척형’, 악취가 실내외로 유입되는 ‘냄새 유입형’, 해충으로 인해 소독을 요청하는 ‘방역 요청형’ 등이다.

 

아파트아이 이원재 사장은 “일부 민원은 안내방송, 경고문 부착, CCTV 확인, 방역 요청 등 관리 조치 요청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라며 “공동주택은 이웃과 거주하는 곳인 만큼 공용공간을 내 집처럼 생각하고 생활 매너를 지키는 입주민의 배려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
  • 손예진, 우아한 분위기
  • 권은비, 블랙 미니드레스 자태 공개…시크한 비주얼
  • 고윤정, 역시 모태 미인…비즈 드레스 입고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