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회의 투표 통해 확정 계획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새 의장단과 원내 지도부 윤곽이 드러났다. 12대 시의회는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29일 시의회 각 정당에 따르면 다수당이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당선인 총회를 열어 3선에 성공한 임만균 시의원(관악3·사진)을 시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관행상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선출되고, 부의장 두 자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 자리씩 나눠 맡게 된다.
임 후보는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가 위원장으로 활동한 시기 환경수자원위는 올해 4월 한강버스 운영사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변경해달라는 서울시의 동의안을 부결하며 시정을 견제한 바 있다. 한남대 도시지역계획과를 졸업한 뒤 공인노무사로 활동한 임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이번 6·3 지선까지 세 번 연속으로 시의원으로 당선했다.
민주당 몫의 부의장으로는 이번 선거로 3선에 성공한 성흠제 시의원(은평1)이 후보로 선출됐다. 연세대 공학대학원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은 성 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당 비상근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열린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3선 이성배(송파4) 시의원을 선출했다. 이 후보는 주택공간위·문화체육관광위·보건복지위·기획경제위 등 시의회 대부분의 위원회를 거쳤다. 양당의 원내대표(대표의원)로는 민주당 이상훈 시의원(강북2), 국민의힘 김길영 시의원(강남6)이 각각 선출됐다. 이 시의원은 3선, 김 시의원은 재선이다.
서울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들은 다음달 제12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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