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년간 협력사 구매 157조
현대모비스가 지난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15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 이후 연구개발(R&D)에 누적 5조원 이상을 투입했다. 연간 투자 규모도 2023년 1조5925억원에서 2025년 1조8765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신규 특허 출원은 3년간 7300여건이었고 누적 보유 특허는 지난해 말 기준 1만건을 돌파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를 가시화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해 지난해 기준 29%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보했다.
1% 아껴도 혜택… ‘에너지 캐시백’ 확대
한국전력이 국민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력 소비를 줄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캐시백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단가를 상향한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했지만, 올해 7∼12월 검침분까지는 1% 이상만 절감해도 혜택을 받는다. 지급단가도 1㎾h당 20~30원 상향해 최대 120원/㎾h까지 지급한다. 또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전력망 부담이 가장 커지는 여름철 ‘저녁 시간대 추가 캐시백’을 시범 운영한다. 올가을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낮 시간대로 가정의 전력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가전 캐시백’도 시범 추진한다.
DL이앤씨, 1조2000억 목동6단지 수주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투표수 1196표 가운데 1032표(86.2%)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목동6단지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21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고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리젠시’(조감도)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목동14단지를 비롯한 목동권과 성수2지구, 여의도 등 서울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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