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에 1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카드론에 최고금리 상한을 두는 등 포용금융에 앞장선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을 3000억원 규모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대 1000만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출시한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은 대상자를 성실상환자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1조원으로 늘린다.
하나카드는 제2금융권 최초로 카드론과 신용대출 상품에 ‘최고금리 상한제(연 12%)’를 도입한다. 법정 최고금리(연 20%)보다 대폭 낮은 수준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가 적용 대상이다. 7월부터 12월 말까지 신규 대출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하나카드는 고객이 최대 7%포인트 이상 금리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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