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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터, 시리즈A 투자 유치…해양 방산 사이버보안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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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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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 보안 협업 경험 바탕으로 함정 MRO 분야 진출 모색
사진=싸이터 제공
사진=싸이터 제공

선박 및 해양 사이버보안 기업 싸이터가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싸이터는 스마트십과 자율운항선박의 확산, 그리고 국제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선박 설계와 운항 단계에 필요한 위협 모델링, 보안성 검증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스틱벤처스, 선보엔젤파트너스, 존스앤로켓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사들은 싸이터의 조선해양 특화 보안 기술과 초기 시장 진입 성과를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보안 검증 솔루션을 개선하고, 함정 MRO와 방산 사이버보안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조선해양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인재 영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싸이터는 라쿠텐 그룹의 라쿠텐 심포니와 협력해 해양 사이버보안 솔루션 ‘Rakuten Maritime’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자산 인벤토리 구축 및 규제 대응 역량을 함정 성능개량 및 수명주기 관리 단계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함정 분야는 시스템 복잡도가 높아 공급망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영역이다.

 

이와 함께 싸이터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양 시장의 사이버보안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는 확보한 자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선을 넘어 함정 MRO 및 글로벌 방산 사이버보안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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