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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지금까지 모습 중 최고… 코드 쿤스트 손길에 "장르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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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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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코드 쿤스트와 함께 전에 없던 파격 변신에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박지현이 코드 쿤스트와 함께 전에 없던 파격 변신에 나섰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박지현이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와 함께 전에 없던 파격 변신에 나서며 패셔니스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지현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코드 쿤스트의 맞춤 스타일링을 받으며 ‘느좋남(느낌 좋은 남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박지현은 깔끔하게 정리된 옷장을 공개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옷을 색깔별로 정리해 두고 향수까지 뿌리며 옷장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으로 '패션 꿈나무'다운 열정을 보였다. 

박지현을 변신시키기 위해 찾아온 코드쿤스트.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박지현을 변신시키기 위해 찾아온 코드쿤스트.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이어 자신의 집을 찾은 코드 쿤스트에게 “성우 형님이 옷 입으시는 게 너무 멋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 사람의 모습이다. 그 스타일을 조금 따라가고 싶어서 도움을 요청했다”라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스타일 상담이 시작되자 코드 쿤스트는 “너는 가진 피지컬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나를 불렀냐”라고 물었고, 박지현은 “깔끔하면서도 센스 있고 남자다운 느낌, 목포에 내려갔을 때 ‘저 사람 연예인인가?’ 싶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라며 구체적인 패션 로망을 공개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네 최고의 모습을 나한테 보여달라”고 제안했고, 박지현은 “생각보다 감도가 높아도 놀라지 말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직접 가져온 코디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고, 코드 쿤스트는 “너만의 핏을 아는 게 중요하다”라며 꼼꼼하게 옷장을 점검했다. 이어 “모든 게 표준이다. 오히려 지현이처럼 체격이 좋으면 미니멀한 디자인이 더 잘 어울린다”라고 진단한 뒤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이제야 제 나이를 찾은 패션.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이제야 제 나이를 찾은 패션.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두 사람은 시작부터 극과 극 취향을 보였다. 코드 쿤스트가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비니 등을 추천하자 박지현은 “민소매는 아직 도전할 준비가 안 됐다”, “도둑 같은데?”라며 연신 어색해했다. 반면 어색함 속에 코디를 소화하는 박지현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어려졌다”, “장르가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박지현도 하나씩 스타일에 적응해 갔다. 비니를 여러 방식으로 써보고 채도가 높은 아이템까지 소화한 그는 “힙한데요 형님”이라며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코드 쿤스트는 “설명해 주고 안심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라고 웃으며 박지현을 설득했고, 결국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직도 새로운 패션에 대해 어색한 마음이 남아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아직도 새로운 패션에 대해 어색한 마음이 남아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피팅룸에서 나온 박지현을 본 코드 쿤스트는 “지금까지 내가 본 너의 모습 중 제일 낫다”라고 극찬했디. 절충안을 찾아 성공적인 쇼핑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이어 코드 쿤스트 처럼 느낌 좋은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을 채우고 싶다는 박지현을 위해 사진 촬영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박지현은 “오늘 코쿤 형님께 너무 감사했다. 집까지 와서 쇼핑도 해주시고 옷도 골라주시면서 제 마음이 열렸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패션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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