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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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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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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의 복구를 위해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규모 7.2, 7.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사진은 24일(현지 시간) 구조대원들이 붕괴한 건물 잔해를 수색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규모 7.2, 7.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사진은 24일(현지 시간) 구조대원들이 붕괴한 건물 잔해를 수색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외교부는 26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조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원 배경에 대해서는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2026년 세계 인도주의 개요(Global Humanitarian Overview)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폭우·홍수 등 빈번한 자연재해와 극단적 인플레이션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이미 전체 인구의 25% 이상인 79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규모 7.2, 7.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00명 이상, 부상자 40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이 입주한 건물과 관저도 외교부에 따르면 외벽균열과 유리벽ˑ천장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은 100여명으로, 이날 기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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