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찍 등교한 9세 여학생이 옥상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26일 전북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8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 옥상에서 4학년에 재학 중인 A(9)양이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양은 가슴과 복부, 왼쪽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이 A양을 발견한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가슴과 복부, 다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이 이른 시간에 등교해 홀로 4층 높이의 학교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A양 가족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옥상 출입 경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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