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24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머니 잔소리 들으며 만두 빚기 VS 굶기 (ft.만두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옥은 집 앞에 쌓인 택배 상자를 정리하던 중 "나도 뭘 시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설탕을 가리키며 "다 떨어져서 주문했다. 그렇게 많이 달지 않다. 설탕 가루 같은 맛이라 좋아하는데 조금 비싸다"고 했다.
김영옥은 또 다른 상자에서 흑설탕 사탕이 나오자 "이건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도 잘 먹지만 (남편이) 먹으면서 꼭 하나씩 먹으라고 줬다. 사탕 먹기 싫을 때도 줬다. 그러면 그걸 얄밉게 '아, 싫어!'라면서 안 받았던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기 싫은 짓도 많이 해서 울 거 같지 않았는데 자꾸 생각이 난다"고 했다.
김영옥의 남편인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은 지난달 17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김영옥은 1938년생으로,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했고 1959년 춘천방송국 공채 아나운서 및 성우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3당 합당’ 도화선 된 정기승](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5/128/20260625519722.jpg
)
![[기자가만난세상] ‘경기형 과학고’ 시험대에 서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3/128/20260323518821.jpg
)
![[세계와우리] 한·미 양자기술 협력 서두르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4/11/08/128/20241108500071.jpg
)
![[성백유의스포츠속이야기] 월드컵 열기가 식은 진짜 이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5/128/2026062551545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