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날 광화문광장에는 대한축구협회 추산 2만2000여명의 붉은악마와 시민이 집결,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바라보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졌고, 시민들의 표정도 점점 더 어두워졌다.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하자 광장 일대는 탄식으로 뒤덮였다. 이후 별다른 반전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곳곳에서 "이걸 어떻게 지느냐", "우리가 그냥 못했다"며 분노와 탄식 섞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이번 조별리그 세 경기 중 이날 광장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졸전과 패배에 대한 실망감 탓인지 시민들의 발걸음은 빠르게 흩어졌다.
에콰도르가 독일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구며 한국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E조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은 현재 32강 진출권 경쟁에서 한 계단 더 밀려났다. A조에서 1승 2패(2득점 3실점)로 승점 3(골 득실 -1)을 얻는 데 그친 한국은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 경쟁에서 5위로 밀려나며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지난 22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79조6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 2060조8132억원보다 18조8523억원가량 많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고 2000년 11월 21일 이후로는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약 25년 7개월 만에 코스피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총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책을 만드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 작가, 학자, 예술가, 편집자, 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도서전시회인 '2026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8개국, 538개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여해 닷새간 415개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와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995년부터 국제적인 면모를 확대한 서울국제도서전은 책과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이자 외교와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시아의 대표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7개국 535개사가 참여해 약 15만명의 참관객을 불러모았다.
한강공원 수영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개장한 여의도수영장은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상 악화 등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운영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의도수영장은 성인풀과 어린이풀, 유아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한강공원 수영시설 가운데서도 이용객이 많은 대표 시설로 꼽힌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영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수영모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한강공원 수영시설은 여의도수영장과 뚝섬수영장, 잠실·광나루·난지·양화 물놀이장 등 총 6곳에서 운영된다.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안전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 한마당인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가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교실과 부스가 준비됐다. 주요 체험 교실로는 영유아 안전체험, 소방관 체험, 재난안전 체험, 교통안전체험, 비행기 탈출체험, 안전벨트 체험, 화재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교실, 기상안전 체험, 완강기 체험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교통안전),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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