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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희망재단,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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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기자 jhb9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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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25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서울 보라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의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초기 위기 개입부터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2013년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역할도 수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경준 보라매병원장(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안민혁 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해 수행기관 지원체계 강화와 응급실 및 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자살위기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근 정부가 자살 문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면서 재단은 올해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98곳으로 확대하는 등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월 재단은 고려대 안암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관과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사후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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