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가 상승으로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0.4% 증가할 것이란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가 발간한 두 개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가계의 잠재적 주식 자본이득은 1146조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상반기 중 93% 급등한 한국 증시가 연간 GDP와 민간소비지출을 각각 0.4%, 0.9%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됐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동시에 주식 투자수익의 차익 실현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 주택시장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은행이 7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해 10월과 내년 1월, 4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올려 최종 금리가 연 4.0%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가계부채 구조 변화로 기준금리 인상이 성장·물가 등에 미치는 충격이 과거보다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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