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다시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9일까지 정리해주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뮤지컬 제작사인 아트원컴퍼니와 김은하 대표 계정을 직접 태그했다.
영재는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라며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계속 기다려달라는 말만 듣고 있다.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가운데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놓고 정산이 진행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며 “내가 보기에는 정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영재는 “내가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한 것이냐. 내가 연습한 시간과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상황을 불편하게 만든 건 우리 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재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공연된 뮤지컬 ‘드림하이2’ 무대에 올랐지만 공연 종료 이후에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올해 1월에는 제작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드림하이’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기존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시즌 제작이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편 영재는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해 ‘딱 좋아’, ‘하드캐리’, ‘니가 하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뮤지컬 ‘태양의 노래’, ‘그날들’, ‘드림하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입소한 이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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