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기술 전시 플랫폼으로 개최된다.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TK 2026에는 주빈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캐나다 퀘벡을 비롯해 이스라엘, 중국, 미국 등 주요 기술 선도국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STK 2026은 국가관 운영과 함께 국가별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AI 혁신 지도(Global AI Innovation Map)’를 선보인다.
캐나다 퀘벡은 올해 STK 2026의 주빈 지역(Nation of Honor)으로 참가한다. 퀘벡은 세계적 AI 연구 생태계와 첨단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딥러닝 연구를 선도하는 MILA 연구소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로보틱스, 첨단 제조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Mecademic, Robotiq, Creaform 등 대표 기업들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정밀 3D 계측 기술 등 AI와 제조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이스라엘은 AI,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술 강국으로 꼽힌다.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도 다수의 혁신 기업이 STK 참가를 확정하며 한국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선다.
Similarweb을 비롯한 참가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산업 AI, 예지보전, 스마트 제조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AGIBOT, PAXINI, EngineAI, LimX Dynamics 등이 인간형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 AI 비전 기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TK 2026은 미국과 중국이 경쟁하고 있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를 국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구글, 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AI Agent), 클라우드 인프라, AI 팩토리(AI Factory)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AI 서비스 경쟁을 넘어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한컴, 비아이매트릭스, 엠아이큐브솔루션, 코난테크놀로지, 아크릴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 AX(AI Transformation)의 현재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생성형 AI, 기업용 AI 에이전트, 소버린 AI(Sovereign AI), 제조 AX, AI 팩토리, 산업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다양한 기술이 공개되며,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STK 2026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기술 강국들이 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라며 “세계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서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K 2026은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6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7개 산업별 전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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