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71억원, 1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 줄었다.
부문별로 식품 사업은 매출 3조38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3.9%, 11.2% 늘었다. 만두를 중심으로 글로벌전략제품(GSP) 판매가 늘었고, 국내에선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바이오 사업 매출은 9887억원으로 같은 기간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92.4% 감소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라이신 가격 역기저효과 탓에 수익성이 다소 둔화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주요 권역에서 GSP를 앞세워 K 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가속하고, 국내에서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사업 부문은 알기닌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 28.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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