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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車 막아선 시민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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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진영 기자 s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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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원서 첫 선거대책회의

“내란극복 상징” 유충원씨 인선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완성 등
균형발전 위한 10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장갑차 진입을 막았던 유충원씨를 이번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정청래 대표는 1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유씨가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아선 주인공”이라며 “계엄 당시 국회의원과 당직자, 보좌관들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의원들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유충원님 같은 일반시민들의 힘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유충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유충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유씨는 지난해 광복절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국민대표 8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유씨는 선대위 발언에서 “국회에 군용 헬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보고 1980년도 광주 민주화운동 때 금남로에 헬기가 상륙하는 모습이 떠올랐다”며 “그 모습을 보고 뒤도 안 돌아보고 국회로 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국회에 많은 국민이 모여 있었다. 그 모습에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의 ‘1호 공천’을 강조하며 정부와 발맞춰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 여당의 힘 있는 후보 우상호가 강원도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접경 지역에 사는 게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심초사 일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선거를 통해 잘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서 위기를 돌파하라고 명령하는 선거”라며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는 자신 있다. 당선되는 그날부터 첨단 대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도형 첨단 대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게 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한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5극3특 체제 완성을 위해 전남·광주 등 광역 지방정부 통합을 추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메가특구 지정으로 산업의 지방 확산을 촉진하고 교통·의료·문화·주거여건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AI·바이오·문화·방산 등 첨단산업 육성과 AX(AI 대전환), AI 기본사회 실현도 약속했다. 국민성장펀드, 청년 맞춤형 정책, 가계 부담 완화, 돌봄·주거 지원, 검찰개혁 완수, 정년 단계적 연장 등도 공약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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