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8분쯤 대구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8대와 차량 38대,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1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입산객을 포함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 발생 지점은 직선거리로 갓바위까지는 1㎞, 골프장까지는 1.4㎞ 떨어져 있다. 불이 나자 대구시와 동구는 산불로 인한 입산 금지 소식을 알렸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도 발송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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