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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294만명 신청…경남·강원·경기만 9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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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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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 마감 결과 91%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은 1조6728억원으로 집계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마감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자는 총 294만40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91.2%다. 

지난 1일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에 ‘고유가 지원금 사용가능 주유소’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뉴스1
지난 1일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에 ‘고유가 지원금 사용가능 주유소’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뉴스1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116만39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신청자는 102만7742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67만2275명, 지류 8만113명이었다.

 

지역별 지급액은 경기가 305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2629억원)과 부산(1544억원), 경남(1164억원), 인천(1092억원), 대구(1037억원), 경북(1024억원)이 뒤를 이었다.

 

신청률은 전남이 9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제주가 92.9%, 부산 92.7%, 대구 92.4%, 광주·전북 92.3% 순이었다. 반면 경남은 87.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강원 89.3%, 경기 89.6%로 90%대를 밑돌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으로 89.3%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받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 대상자는 1인당 45만원을 받는다.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2차 신청은 1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다.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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